오늘도 아들의 기상 소리에 아침 6시 30분에 온 가족이 강제 기상 하였다
오늘은 일요일이고하니 가까운 파주 카페(문지리 535)에 다녀 오기로했다.
아들 아침을 준비하는 와이프 옆에서 나는 우리가 먹을 간단한 프렌치 토스트를 준비했다.
아침을 먹이고 정리하고 밍기적 거리다보니. 벌써 시간이 9시 50 분?? 문지리 565는 오픈시간이 10시 30분이라고 했던가?...
코로나로인해 오픈 런하고 사람이 물릴때쯤 빠진다는 철저한 계획아래, 서둘러 파주를 향했다.
이동 시간이 꽤 걸렸다. 오픈런 실패!!!
그래도 계획대로 이동.
와이프말로는 요즘 핫한 place라고 한다. 11시경 도착해보니 이미 주차장은 만석으로 주차자리를 찾으러 돌아다니는 차량도 있었다.
재빨리 주차를 하고 입구쪽으로 가보니. 이미 대기 줄이 어마어마했다.
방문 전화? 와 발열 체크 후 입장이 가능한데, 사람들이 워낙 많아, 계획을 변경하기로 했다. 아쉬운 만큼 사진 촬영 찰깍!!!
사람 없는곳에서 신나 뛰어다니는 아들.
와이프에게 이제 어쩌냐고 물었다. ㅋㅋ "응???"
역시 플랜B는 없었다.
급하게 차억타서 파주 갈만한곳을 검색해봤다.
"DMZ Lounge" 검색해보라는 아내의 말에 일단 못먹어도 고고!!!
이곳에서 그리 멀지 않았다.
한 20분 이동하여 도착한곳, 꽈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었다.
멀리서 찍어야하는데.. 사진찍는 기술도 필요할듯 하다 ㅋㅋ
입구에는 아래와같이 간단한 안내 문구가 써 있었다
카페내부는 다른 카페와 다르지 않았다.
카페 뒤쪽으로 가보니, 넓은 공터가 있었다.
응?????
아들 언제 옷을 갈아 입은거니???
어린이용 작은 풀이 여러개 놓여 있었으며, 장난감도 꽤 있었다.
우리가 도착했을때는 2팀이 먼저 와 있었다.
사람도 적고, 아들도 재미있게 노는걸 보니 오늘은 여기다!!!!
다량의 사진 투척!!!
날씨가 선선하고 물이 차가워. 감기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물놀이가 끝나고 차에있는 여분의 옷으로 갈아입고, 다행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
따듯한 물이면 더 좋았을듯 허다 ㅎ
참고로 1인 1 음료를 먹어야하고, 12개월 아이가 물놀이를 할 경우, 메뉴하나를 더 시켜야한다~
그래서 나는. 아래 조합으로....
아들이 딸기 쉐이크를 좋아하지 않는다.
여름이 다지나서 알게되어 아쉽지만 1세에서 3세 어린이들이 놀기 좋은 곳 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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