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오늘의 일기] 20210828 여주 아울렛 + 대신 식당 + 은아 목장

주말나들이

by 빨간눈동자 2021. 8. 29. 22:38

본문

반응형

코로나19로 주말마다 집콕을 하다보니,

아내와 아들에게 너무 미안해 오늘은 코로나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가족 나들이를 떠나기로 했다. 

아침 8시 갑작스런 아내의 제안에 서둘러 아들 간식거리를 챙기고, 출발!!!  (장거리 여행은 새벽에 출발해야하는데...)

 

오늘은 목적지는 아래와 같다. 

1. 여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2. 대신 식당

3. 은아 목장

 

 

네비에 여주 아울렛을 찍고, 출발~~

 

차 타기를 싫어하는 아들래미 때문에 잠시 "이천 휴게소"에 들렀다. 

오잉? 사진찍기 좋은 장소가 있어 사진 한방 추가!!! 

작품명 : 엄마를 찾는 아들

 

작품명 : 영차영차!

 

30분을 더 달려 여주 아울렛에 도착.  벌써 이렇게 차들이 도착해 있다...

사람들을 피해 이곳 저곳 아이쇼핑을 하며 돌아다녔다. 

그러던 중.. 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곳이 있었으니... 그곳은 바로 분수대.... 

뉴발란스에서 아들 옷 2개 득템!!! 

 

어느 덧 점심 시간이 되어 밥을 먹기 위해 서둘러 아울렛을 나왔다. 

입맛 까다롭기로 유명한 3살배기 아들이 있기에 이동하며 메뉴를 고르던 중,

아내의 시야에 포착된 식당!! 사람도 많이 없고 해서 우선 가보기로 했다.

바로 "대신 식당"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배가고파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다. 하지만 실내가 꽤 넓었다. 

순대국밥을 2개 시켜서, 순대 국물에 밥을 말아 아들에게 주니 꽤 잘 먹었다. 

역시 내 아들!!!

순대국이 깔끔했다.. 생각보다 맛이 좋았다..  나만의 맛집 지도에 추가해야겠다.. 

사장님께서 아들에게 줄 사탕이 없다고.. 환타를 서비스로 주셨다.. 

하지만 아직 탄산에 눈의 뜨지 못한 아들은 싫다고 고개를 절래 절래.. ㅋ 

덕분에 와이프와 내가 다 먹었지... ^^ 

배를 채우고 나서.. 

우리는 이번 여행의 최종 목적지인 "은아 목장"으로 출발하였다. 

 

 

주차장 입구에서 몰래 한 컷!! 

조금만 더 올라가면.. 이렇게 양을 방목하고 있다(?)  

겁 많은 아들은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멀리서만 바라본다. 

 

저 소를 등지면, 아래와 같은 넓은 공터가 나오는데.. 생각보다 너무 넓어 놀랐다. 

곳곳에 보이는 장난감을 아들이 그냥 지나칠리 없었다. 어김없이 사진 한장 찰칵!

 

구석에 조랑말(?)과 아기 젖소들도 있다..  아이들이 소리지르면서 뛰어다니는데.. 소음에 스트레가 만만치 않을 듯 했다. 

또 다른 한 구석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모래밭이 있었다..  아들이 좋아해서 이곳에서만 약 30분 가량 있었던거 같다. 

동네 모래 놀이터를 아무래도 좀 찾아 놔야할 듯 하다.. 

 

 

사진 편집 기술을 좀 배워야겠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