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춘천으로 향했다.
이동 경로는 아래와 같다.
1. 오월학교
2. 우리동네 소 한마리
3. 산토리니 카페
오월학교
춘천으로 이동하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 한창 촬칵!!
날씨가 낮이 될 수록 점점 더 파래졌다.
위 사진이 오월학교 입구 컷이다. 보정한사진이 아닌데도, 하늘이 말도 안되게 파랬다.
이곳은 주창장으로 이때가 한 오전 10시경이라 아직 차가 많이 없었다. 유명하지 않아서 인지 찾아오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우리같이 어린애들이 있는 가족들이 간간히?? 방문했었다.
이곳이 산골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카페로 새롭게 태어난 오월학교.
운동장은 생각보다 아담했지만, 어린친구들 입장에서는 부족함이 없는 크기였다.
밤에는 모닥불도 피우는지, 흔적이 남아 있었다.
갑자기 학교 운동장은 공동묘지였다고 친구들과 이야기하던 추억이 떠 올랐다.
카페 옆에 별채??가 있었는데, 레스토랑도 운영하는듯 하였다.
우리는 커피만 ^^
모래놀이를 좋아하는 아들이 농부가 되어 모래를 파기시작하였다.
처음보는것들에 대해 호기심이 많은지 이것저것 관찰도 했다.
가족 단체사진도 한번 찍어보고
우리아들 셀카도 찍어보고, 사진빨 잘받는 입술 모양도 하고...
다 컷다.
운동장에 있는 축구공으로 농구??도하고, 핸드볼인가??
그냥 들고 다녔다 ㅋㅋㅋㅋ
아빠와 함께 모래 놀이도 하고..
이제부터 아들 독사진 투척!!!
입구에서 한컷
운동장에 돌아당기는?? 장난감이랑도 놀고..
유난히 중장비를 좋아하는 아들
카페 입구에서도 멋있게 한컷!!
모델이 놀다가지처 많이 더워하는것 같네.
마치 집에서 가져온듯, 옆꾸리에 꼭 끼고 이동하는 아들
아들~ 아빠가 좋은거 하나 사줄께~~
개미를 보고 손가락질하는 아들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아들을 위해 아이스초코와 쿠키~
삽을 처음 보는 아들
카페내부는 이렇게 깔끔했다.
사실 실내에는 거의 있지 않았다.
한참을 놀다가 배가 고파서 밥 먹으러 이동하기로 했다.
우리동네 소 한마리
아들과 함께 먹어야해서 소불고기를 먹으러 춘천 시내로 이동했다.
아들 미안해, 호주산이야... 다음에 한우 사줄께~
도착해서 산더미 불고기 (800g) 을 주문했다.
어른 2명, 23개월 아이 1명
많은 양이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걱정하지 않았다. 와이프가 있었거든....
자기야.. 난 아무말도 안했어~
언제나 그렇듯,, 이쁘게 차려진 상은 없다. 배가고파 정신이 없었기에...
다행히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이 있어서, 아들이 아주 잘놀았다.
덕분에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밥을 먹었다
다음 장소는 와이프와 연애할때 가보았던...
산토리니 카페
와이프를 닥달해서 건물 사진도 한컷 찍고
내가 사진을 잘 찍는게 아니고,, 그냥 찍으면 이런 사진이 나온다.
올해 이런 하늘이 있었던 적이 있었던가?
입이.. 떡하고 벌어지는 날씨다.
외국이 아니라, 춘천이다 다들 오해 없길..
와이프 화장실간 사이에 둘이서 한컷!!
아들의 독무대!!
다들 날씨 감상하고 가시죠!!!
가족 사진도 한번 찍고..
영화 속 한장면 같은 사진이 나왔다
오늘도 집으로 복귀하는 동안 운전은 나의 몫이였다.
기회가 되면 둘이서 목 꺾여라 자는 모습을 한번 찍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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