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하다는 "문지리 535" 방문 실패, 총 3회!!!!
아들 덕분에 오늘은 6시 정각에 기상하였다. 아침 밥을 먹이면서 오늘은 어디로 나들이를 가볼까 고민하던 찰나..
마지막으로 "문지리 535"를 도전해보기로 하였다.
출발 시간은 9시 30분... "문지리 535" 카페 오픈 시간은 10시... 불안했다.. 오늘도 실패하는 것은 아닐까?
만약 오늘도 실패를 하면 이쪽은 쳐다도 보지 말자고 와이프랑 이야기한 후 출발하였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10시 10분이였으나, 주차장의 반이 이미 채워져 있었다. 사람이 더 많아 지기전에 후딱 들렀다가 나오자고 하고 진입을 시도하였다.
문지리 535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10시 전에 도착해야하나? ㅠ.ㅠ
내부는 대충 이렇다.
앞에 보이는 창가를 바라보는 쇼파가 명당(?)이다. 이곳에 앉기 위해서는 최소 9시 30분전에 도착해야 할듯 하다.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다 어디갔는지 모르겠다.
사람이 많이 돌아다니지 않은 구석에 자리를 잡고, 아이스 티와 버터랑 팥이 들어있는 빵을 먹었다. 이름은 모르겠다.. 와이프가 사서...
여기까지는 어느 카페와 좀 비슷하겠거니 하겠지만,
다른 카페와 차이점은... 바로.. 카페 내부에 식물원??? 같은 곳이 있다.. "백문이불여일견"...
저기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 음료와 빵을 주문하는 곳이다.
문지리 535는 여기까지로 하고.. 사람이 북적북적하여 우리는 카페를 나왔다..
파주까지 왔는데.. 그냥 집으로 가기가 좀....
다시 검색 신공을 발휘하여 갈만한 곳을 찾아보았다.. 코로나로 인해 실내는 좀 그렇고.. 야외 위주로..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이곳에서 한 20분??? 정확한 시간을 모르겠고.. 가까웠다. 출발!!!!
날씨를 보면 알겠지만... 그냥 집으로 올 수가 없었다.
사람 없는 한적한 곳에 돗자리를 살짝 피고.. 잠시(?) 쉬었다..
혈기 왕성한 아들래미로 인해 5분도 안되서 접었지만..
아들이 좋아하는 비누방울로 만들어보고...
아들과 함께 잠자리 잡으러 돌아다니는 와이프.. 역시 아이템 장착은 필수...
잠자리채를 들고 잠자리를 찾아 다니는 우리 아들!!
결국 아무것도 잡히 못했다.. 햇살이 너무 따가워서 오래 있지 햇볕아래 오래 있지 못했다..
아들!!! 좀 더 크면 잡는 걸로...
야외에서 한참을 뛰어다녀서 그런지.. 아들이 차에서 부터 잠이 들더니.. 집에 도착하고 2시간 가량을 더 잤다..
코로나만 아니면 마스크 벗고 더 신나게 뛰어놀텐데..
빨리 코로나 없는 세상에서 아들과 함께 놀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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