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오늘도 어김없이 야외 나들이를 하기로했다.
주중에는 엄마 아빠가 회사 출근으로 야외서 많이 놀아주지 못하니 주말에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오늘은 양평에 있는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야외 카페로 목적지를 정했다. 코로나로 인해 실내는 되도록이면 피하려고 한다.
출팔시각 오전 9시 50분 ^^
오늘도 늦었다.
양평 구벼울
차가 막혀 약 2시간 조금넘게 걸린듯 하다. 도착하니 오후 12시가 조금 넘었다.
이 카페는 기가막힌 한강 뷰를 보유? 하고 있었다.
카페를 가려면 꽤 가파른 언덕을 올라야하지만,
나에게는 쏘랭이가 있기에 문제되지 않았다.
주차장 안내요원의 가이드를 받아 주차를 하고 조금 더 걸어 올라갔다.
카페가 꽤 넓었다.
주차장에서 눈치를 챘겠지만 이미 사람들이 꽤 있었고, 오늘은 날이 추운관계로 많은 하람들이 실내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우선 1인 1커피를 주문하고, 아들이 먹을 소금빵을 하나 샀다.
창밖을 보며 소금빵을 먹고 있는 아들 ㅎ
야외를 좀 둘러보았다.
잔디밭이 꽤 넓었으며, 탁 트인 전망이 좋았다.
날씨가 조금만 따뜻했다면 더욱 좋았을듯 하다. 내년 봄, 여름에 다시 한번 찾아와야겠다.
아들과 잔다밭을 신나게 뛰어 놀았다.
일주일동안 어린이 집에서 쌓인 스트레스? 를 보는 듯 보였다. ㅎ
이쪽에 보이는 건물은 별채?인데 날씨가 추운관계로 사람들이 안에 많이 있어, 들어가진 않았다.
이렇게 야외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좀 오래있다보니, 살짝 춥긴했다.
잔디 밭에서 내려다본 한강 뷰
본 건물(커피 주문하는 건물) 옥상에 이렇게 캠핑 분위기 나는 테이블도 있다.
한강 뷰를 배경삼아 가족 사진도 한컷!
흠 아들 분위기를 보니 조만간 캠핑 장비도 슬슬 준비해야할 듯 했다
오래 있으니 너무 추워.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우리는 점심을 먹으러 나섰다.
동촌 전주 돌솥비빕밥
구벼울에서 그리 멀지 않았다. 양평엔 먹자거리가 참 많은 것 같았다.
아들에게 돌솥밭 정식을 먹이기 위해 찾은 곳...
잘 먹어줘야할텐데...
메뉴는 이렇고, 우리는 영양 돌솥밥 정식을 2인분 시켰다.
실내 내부는 이렇게 크지 않았다.
음식이 나왔다.
영양밥을 좋아하진 않지만. 반찬과 밥이 맛있어 놀랐다.
아들도 잘 먹었다.
밥을 다 먹고 다른곳을 가려고 하였으나, 아들이 감기에 걸릴것 같아 집으로 그냥 복귀했다.
[오늘의 일기] 20211017 양주 나리공원 + 곤드레돌솥밥 + 모어그린베이커리 (0) | 2021.10.20 |
---|---|
[오늘의 일기] 20211009 제주김밥이야기 + 제주호랑이 + 우진해장국 (0) | 2021.10.18 |
[오늘의 일기] 20211008 WE 호텔 + 만금식당 + 쇠소깍 + 천지연 폭포 + 더 클리프 + 순천미향 + 제주 아올2(숙소) (0) | 2021.10.16 |
[오늘의 일기] 20211007 제주도 송림반점 + 비양놀 + 성이시돌목장 + 새별오름 + 식과 함께 + 마농치킨 (2) | 2021.10.15 |
[오늘의 일기] 20210926. 문산천 노을길 + again 평화누리 공원 공원(카페4B) (0) | 2021.10.03 |